‘KPOP MAKER’ 템페스트, 제작진까지 장악한 美친 노래방 텐션→격렬한 만보기 ‘흥 폭발’


그룹 템페스트(TEMPEST)가 팬미팅 준비를 위해 격렬한 미션에 도전했다.

템페스트(한빈·형섭·혁·은찬·루·화랑·태래)는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Mnet 'KPOP MAKER(케이팝 메이커)' 5화에서 팬미팅에서 선보일 메인 퍼포먼스 곡 결정 미션에 임했다.

'KPOP Maker' 시즌1은 'Meet You'를 테마로 K팝 팬들이 메이커스가 되어 아티스트의 팬미팅을 직접 기획하는 프로젝트다. 메이커스는 각 아티스트의 팬토리(아티스트 및 소속사를 응원하는 메이커스 커뮤니티)에 가입해 총 7주간의 미션을 수행하게 되며 그 미션의 결과로 팬미팅의 테마, 의상, 퍼포먼스 등 모든 것이 결정된다.

이날 템페스트는 팬미팅에서 펼칠 메인 퍼포먼스 곡 결정 미션을 펼쳤다. 미션에 앞서 투표 독려에 나선 루는 "메인 퍼포먼스 곡 투표가 진행된다. 이 영상이 끝나면 퍼포먼스 곡 두 개를 확인할 수 있다"며 "두 영상 '좋아요' 수 합이 5,771개가 넘으면 두 곡 모두 볼 수 있다"고 전했다.

템페스트의 메인 퍼포먼스 곡으로 투표가 진행되는 곡은 'Can’t Stop Shining(캔 스탑 샤이닝)과 'Young & Wild(영 앤 와일드)'였다. 이들은 노래방 팀, 만보기 팀으로 나뉘어 미션에 임했다. 제작진은 '가장 자신 있고 신나는 노래를 부르며 만보기를 흔들면 된다. 노래방 점수와 만보기 수가 높을수록 엄청난 혜택이 주어진다'고 공지했다.

이에 템페스트는 울랄라세션의 '아름다운 밤'을 선곡해 열정적으로 미션에 임했다. 폭발적인 텐션으로 분위기를 띄우며 제작진까지 신나게 한 것은 물론, 스튜디오를 넓게 누비며 카메라 앵글을 벗어나는 등 만보기 팀의 격렬한 움직임이 흥을 더했다.

미션 결과, 템페스트는 높은 노래방 점수와 함께 '케이팝 메이커' 만보기 미션 신기록을 달성했다. 해당 미션은 노래방 점수와 만보기 점수의 합이 높아야 '좋아요' 수를 줄일 수 있는 미션이었던 것.

결과를 확인한 멤버들은 "진짜 잘했다"며 울컥했고, 팬들에게 "꼭 두 무대를 모두 보여드리고 싶으니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거듭 강조하며 미션을 마무리해 결과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템페스트는 지난달 29일 두 번째 미니앨범 'SHINING UP(샤이닝 업)'을 발매하고 타이틀곡 'Can’t Stop Shining(캔 스탑 샤이닝)'으로 활동 중이다. 앞으로도 다양한 방송 및 콘텐츠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