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는 농어촌 소규모 학교의 우수한 운영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2 농어촌 참 좋은 학교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농어촌 학교에서 지역 특성에 맞는 특색 있는 교육과정을 운영하거나 지속가능한 농어촌 학교를 구현한 우수사례를 찾아서 널리 알리기 위해 2020년부터 실시해왔다.

공모내용은 농어촌 학교의 우수사례로 학교-지자체-마을공동체가 함께 농어촌의 교육여건을 개선한 사례, 지속가능한 농어촌 학교 구현 사례 등을 자율적으로 구성해 제출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29일까지다.

공모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학교를 대상으로 2차 현장실사 및 종합평가를 실시해 동영상 제작비 지원 대상 학교를 선정한다. 해당 학교에서 제작한 동영상에 대한 적부 심사를 거쳐 '2022 농어촌 참 좋은 학교'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학교에 대해서는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여한다. 온라인(유튜브, 작은학교희망TV 등) 홍보, 우수사례집 발간·배포 등을 통해 농어촌 학교의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할 계획이다.

최만수 기자 beb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