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KB증권은 오는 이달 6일부터 KB증권 대표 MTS ‘M-able(마블)’ 및 HTS ‘H-able(헤이블)’ 등에서 ‘프라임 클럽’ 유료 고객을 대상으로 중소형주 분석에 특화된 ‘기업 탐방 리포트’ 서비스 제공을 시작한다고 5일 밝혔다.

최근 ‘태조 이방원(태양광, 조선, 2차 전지, 방산, 원자력)’으로 불리는 테마주가 국내 증시를 뜨겁게 달구면서 시가 총액 5000억 미만 중소형주에 대한 고객의 투자 정보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이에 KB증권 프라임 클럽은 독립 리서치인 ‘밸류파인더’ 와 협업해 국내 스몰캡 종목 중 유망 기업을 선정, 직접 탐방 후 작성한 리포트를 프라임 클럽 유료 고객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새롭게 론칭하기로 했다.

독립 리서치인 밸류파인더는 꾸준한 기업 탐방이 강점인 독립 리서치로 직접 기업을 방문해서 실제 기업의 업황을 파악해 업데이트 된 보고서를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B증권은 기업 탐방 리포트 서비스 론칭을 기념해 3개월간 프라임 클럽 무료 고객에게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유진 Prime센터장은 "이번 신규 콘텐츠 ‘기업 탐방 리포트’를 프라임 클럽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눈높이에 맞춰 유익하고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할 예정"이라며 "과거에는 개인 투자자들이 기업설명회(IR) 자료에 대한 접근성과 기업 분석에 대한 어려움 등으로 주요 투자 정보로부터 소외되는 경우가 있었지만 이번 ‘기업 탐방 리포트’를 통해 투자 정보의 비대칭성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