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증권)
(사진=KB증권)
KB증권은 치열한 금융업계 경쟁 속에서 세무 관련 이슈가 자산관리의 핵심 키(key)로 급부상한 지금, 고객의 자산을 세심하게 관리하고 세후 투자수익률도 향상시키기 위해 절세연구소를 오픈했다고 1일 밝혔다.

KB증권 절세연구소는 전원 세무사로 구성된 전문 자문조직으로 실무경력뿐 아니라 국세청 근무이력 및 금융업 현장경험까지 두루 갖춘 베테랑 세무전문위원 6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세무전문위원들은 고객 자문서비스 제공, 세무세미나 진행과 지점 PB에게 절세와 관련한 코칭을 하는 등 전방위 자문활동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절세연구소에서는 각양각색의 투자와 관련한 세금지식을 매거진 형태로 제작한 ‘부(富)런치’를 발간해 세미나를 통해 배포할 예정이다. 가문의 영속을 위한 패밀리상속 세미나도 개최할 계획이다.

KB증권 관계자는 "절세연구소에서는 지금 KB증권에서 제공하고 있는 절세서비스를 더욱 발전시켜 고객별 절세니즈를 맞춤형으로 해결해드린다는 실행계획을 통해 고객과의 접점을 다변화하고자 한다"며 "특히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세심한 맞춤 절세서비스를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절세연구소가 소속된 TAX솔루션부에 절세연구소 외에도 부동산 관련 자문서비스를 전문적으로 제공하는 부동산연구소도 동시에 오픈했다. 또한 자문서비스가 원활하게 제공되도록 지원하는 솔루션기획팀을 신설했고 법률자문서비스도 제공하는 등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전문영역 자산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