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팍스로비드 4만5157명에 처방…전주보다 4천여명분↑
최근 1주일간 4만5천명이 넘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를 처방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26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미국 화이자의 코로나19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4만5천157명에 처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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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12∼18일) 처방량인 4만1천39명분보다 4천118명분 늘었다.

최근 코로나19 재유행 확산세는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지만 처방량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정부는 먹는치료제 처방 의료기관을 늘리고 의료진에 가이드라인을 배포해 적극적인 처방을 독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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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14일부터 전날까지 사용된 팍스로비드는 누적 42만8천813명분이고, 현재 53만3천347명분이 남아 있다.

머크앤컴퍼니(MSD)의 먹는치료제 '라게브리오'는 누적 5만6천197명분이 처방됐고, 재고량은 9만5천3명분이다.

전날 오후 6시 기준으로 국내 먹는치료제 전체 재고량은 62만8천350명분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