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잭슨홀 미팅의 분위기는 예상대로 뜨겁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해지는데요. 특히, 많은 의제 가운데 잭슨홀 미팅에서 10년 동안 다뤄왔던 인플레 타겟팅 상향 조정 문제가 급부상하고 있다고 합니다!현 시점에서, 인플레 타킷팅 상향이 왜 중요한 것인지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나와 계십니다.

Q. 당초 우려와 달리 잭슨홀 미팅이 다가오면서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미국 증시가 상승했죠?

- 지난 주말 이후 주가 하락…증시 붕괴론 고개

- 美 경제와 증시, 본질적으로 변한 것 無

- 너무 많은 정보, 특히 나쁜 정보에 ‘과민’

- ‘insiders vs. outsiders’ …후자가 유리 ‘넌센스’

- 美 2분기 성장률, 속보치 -0.9%→ 잠정치 -0.6%

- 개선 불구 역성장 자체가 문제…경기침체 우려

- 금리인상 속도 조절, 국채금리와 달러가치 하락

- 목표수익달성 방식, 종목+투자 다변화 원칙 고수

Q. 어제는…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이 과연 어떤 얘기를 할까 알아봤다면 오늘은 논쟁이 되고 있다는, 인플레 타겟팅 상향 조정 문제에 대해 얘기하지 않을 수 없겠죠?

- 연준, 2012년 물가안정+고용창출 ‘양대 목표’

- 통화정책, 물가상승률 2%+실업률 3.5% 목표

- 2013년부터 인플레 타겟팅 상향 조정 필요성

- 작년 1월 연준 의사록, 인플레 타겟팅 재논의

- 올해 전미경제학회, 밀컨 콘퍼런스에서 논쟁

- 이번 잭슨홀 미팅에서도 거론, 최대 관심사 대두

- 인플레 타겟팅 상향, 현행 2%→ 4% 조정

Q. 연준 내부에서도 쟁점이 되고 있는 인플레 타겟팅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연준의 우선순위부터 알아볼 필요가 있겠는데요?

- 연준, ‘인플레 안정’ 목표로 1913년에 창립

- 케인지언이 주류경제학…연준, 전성시대 누려

- 기준금리정책, 침체시 ‘인하’ · 과열시 ‘긴축’…적중

- 연준, ‘인플레 안정’ 목표로 1913년에 창립

- 연준의 첫 시련, 1980년대 초 스태그플레이션

- 케인지언 경제학으로 스태그플레이션 대처 한계

- 연준, ‘물가안정 vs.경기부양’ 논쟁 가열

- ‘볼커 모멘텀’과 ‘역볼커 모멘텀’ 신조어 탄생

Q. 경제공부하고 가지요? 방금 말씀하신 볼커 모멘텀과 역볼커 모멘텀은 무엇을 말하는 것인지 설명해주시죠~

- 볼커, 1980년대 초 ‘스태그플레이션’ 당시 의장

- 볼커 모멘텀, 연준의 전통대로 ‘물가안정’ 중점

- 역볼커 모멘텀, 경기부양에 더 우선순위

- 틴버겐 정리, 정책목표와 정책수단 간 일치

- 정책혼합, 연준-물가안정 · 美 재무부-경기부양

- 경기부양 정책, 래퍼 곡선 토대 ‘레이거노믹스’

- 볼커, 물가안정 목표 고수…‘인플레 파이터’

Q. 요즘 들어 바이든 대통령이 인플레 파이터로 자처하고 나서고 있는데요. 볼턴 모텐텀과 역볼턴 모텐텀 중 연준은 현재 어느 쪽으로 기울고 있는 건가요?

- 코로나19 첫해부터, 인플레 불안 조짐 ‘고개’

- 2020년 7월 의사록

- 디스인플레는 과도기적 현상

- 평균물가목표제, 물가수준에 흔들릴 필요 없어

- 작년에도 시장에서 페이퍼링 건의…연준은 부인

- 올해 1월 FOMC, 인플레 ‘광범위하고 지속’

- 느슨하던 파월, 갑작스럽게 ‘인플레 파이터’로

- 3월부터 갤로핑 금리인상+6월부터 급진적 QT

- 작년 말 기점, 역볼커 모멘텀→ 볼커 모멘텀으로

Q. 말씀을 듣고 나니, 선제성을 중시해야 할 연준이 오히려 지금의 인플레와 급진적인 금리인상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많이 받고 있지 않습니까?

- 연준과 파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해 ‘진퇴양난’

- 조기 출구전략, 경기가 침체되는 ‘에클스 실수’

- 출구전략 지연, 숙취 심해지는 ‘그린스펀 실수’

- 위기 극복시 기조변경 쉽지 않은 ‘불가역성’

- 연준의 치욕…인플레, 연준에만 맡겨선 안돼

- 연준의 자의성 배제, ‘monetary rule’ 재도입

- UMass 웨버 교수, price cap control system

Q. 올해 잭슨홀 미팅에서 이 문제에 대한 논의가 어떤 식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십니까? 이 문제를 주요 의제로 다룬 2013년 잭슨홀 미팅 상황과 비교해 말씀해 주시지요. 그리고 이번에 잭슨홀 미팅에서 인플레 상향 문제가 논의될 경우 다음달 Fed 회의에서 채택할 가능성은 얼마나 됩니까?

- 2013년 잭슨홀 미팅, 인플레 타깃팅 논쟁

- 아마존 효과로 물가 안정, 고용창출 최우선

- 버냉키, 인플레 타킷팅 상향 필요성 못느겨

- 연준, 테이퍼링 첫 언급 이후 곧바로 실행

- 크루그먼 교수, 제2 에클수 실수 가능성 경고

- 인플레 타깃팅 4%로 상향 주장, 버냉키 반대

- 통화정책 불가역성을 들어 루비니 교수도 옹호

- 이번엔 과연 인플레 타겟팅 상향 조정될까?

- 2013년 상황과는 달라, 인플레 안정 최우선

- 역아마존 효과 등으로 CPI, 목표선 4배 웃돌아

- 2%대로 내리려면 급진적 금리인상 장기 지속

- 물가 잡으려다 경기침체+실업증대+국민고통

- 2022년 잭슨홀 미팅, 인플레 타깃팅 논쟁

- 크루그먼, 인플레 타깃팅 4%로 상향 ‘재주장’

- 평균물가목표제 포기하고 인플레 타킷팅 상향?

- 연준 부담 줄이고, 인플레와 경기침체 우려 완화

지금까지 도움 말씀에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연국기자 ykjeong@wowtv.co.kr
잭슨홀 미팅, 인플레 타겟팅 상향 논쟁 9월 FOMC 때 조정시, 증시에는 '호재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