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이집트 엘바다 원전사업 수주…尹 정부 첫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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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바라카 원전 이후 13년 만

한수원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러시아 국영 원전기업 로사톰 원전건설 담당 자회사인 ASE JSC사와 엘다바 원전에 기자재를 공급하고 터빈 건물을 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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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호기 원자로 건물 콘크리트 타설에 들어갔고 오는 2028년 1호기 상업 운전이 목표다. 한수원은 이번 계약으로 원전 4기와 관련된 80여개 건물과 구조물을 건설하고 기자재를 공급한다. 사업 기간은 내년 8월 시작해 오는 2029년까지다.
대규모 원전 사업을 수주한 것은 2009년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이후 13년 만이다.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첫 수주 성과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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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렬 한경닷컴 기자 yisr020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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