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이오인터내셔널, 전 세계 헤어케어 시장 선도하는 '올라플렉스'…내달 한국에 상륙
‘메종 마르지엘라’, ‘펜할리곤스’ 등 글로벌 브랜드와 끈끈한 유대관계를 맺고 국내에 향수 브랜드를 소개해온 씨이오인터내셔널이 프리미엄 헤어케어 브랜드 ‘올라플렉스’와 공식 계약을 맺었다. 올라플렉스는 2014년 미국에서 프로페셔널 라인을 선보이며 글로벌 유통 비즈니스를 시작했다. 2018년에는 리테일 라인을 내놨다.

특허받은 성분에 의한 본드 빌딩 기술을 바탕으로 전 세계 헤어 스타일리스트와 소비자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전 세계 헤어케어 시장을 선도하는 ‘헤어 산업계의 게임체인저’라는 평가도 받는다.

올라플렉스는 지난해 전년 대비 112%의 매출 증가율과 462%의 가파른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다. 화장품 조사기관 코스메티파이에 따르면 지난해 가장 인기를 끈 글로벌 헤어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라플렉스 만의 특별한 본드 빌딩 기술은 모발 깊숙한 곳의 끊어진 결합을 다시 이어주는 기술이다. 올라플렉스 고유의 특허 성분인 ‘비스 아미노’를 통해 손상된 머릿결의 안쪽을 결합하고, 튼튼하게 만드는 데 효과적이다.

특히 본딩 테크놀로지의 주요 성분 비스 아미노와 기술이 집약된 제품인 No.3 헤어 퍼펙터는 글로벌 베스트 셀러로 촉촉히 젖은 머리에 도포 후 최소 10분 이상 방치하고 헹구는 제품이다. 올라플렉스의 제품들은 극손상모 헤어 케어에 효과적이며 No.3 를 비롯한 샴푸, 컨디셔너 제품 등이 다양한 매체에서 베스트 어워즈 수상 등 헤어케어 카테고리의 베스트 셀러로 등극되어 있다.

올라플렉스 프로젝트를 총괄한 김동환 씨이오인터내셔널 전략기획본부 부장은 “프리미엄 헤어케어 시장이 전 세계적으로 급성장하는 추세”라며 “혁신적인 제품력을 가진 올라플렉스를 통해 한국 헤어케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씨이오인터내셔널에서 전개하는 올라플렉스는 다음 달부터 백화점과 시코르에서 만나볼 수 있다.

박종관 기자 p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