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7년 윌리엄 콘웨이, 대니얼 다니엘로 등과 함께 사모펀드 칼라일을 설립했다. 당시 500만달러를 모아 시작한 칼라일은 운용 규모가 3250억달러(2022년 5월 기준)로 커졌다. 블랙스톤, KKR 등과 함께 세계 3대 사모펀드로 불린다.
2011년 칼라일 최고경영자(CEO)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후 칼라일 이사회 멤버로 활동하며 블룸버그TV에서 데이비드 루벤스타인 쇼를 진행하고 있다. 정·재계 막강한 인맥을 바탕으로 레이 달리오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 CEO, 래리 핑크 블랙록 CEO 등 세계적 거물들의 인터뷰를 다룬다.
강영연 기자 yy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