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망자 14명, 이틀 연속 10명대…중증병상 가동률 32% 유지

경기도는 5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4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9천427명이라고 밝혔다.

전날인 3일 2만7천827명보다 1천600명 증가했고, 한 주 전 같은 목요일이었던 지난달 28일 2만3천565명보다 5천862명 증가해 1.25배가 됐다.

경기 2만9427명 신규 확진…전날보다 1천600명 증가
이날까지 도내 누적 확진자는 550만6천753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14명이 발생해 이틀 연속 10명대 사망자가 나왔다.

누적 사망자는 6천429명이 됐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2천797명), 고양시(2천502명), 용인시(2천304명), 성남시(2천197명), 화성시(2천156명) 등 5개 시에서 2천명대를 기록했다.

부천시(1천619명) 등 8개 시에서는 1천명대 확진자가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45.0%로 전날(43.9%)보다 1.1%포인트 올라갔고,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32.0%로 전날(32.1%)보다 0.1% 낮아져 30%대를 유지했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3만5천653명으로 전날(12만9천701명)보다 5천952명 늘어났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7%, 2차 86.8%, 3차 64.2%, 4차 27.5%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