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 가가 '반려견 납치범'…4개월 만에 다시 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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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현지시간) AP통신 등 외신은 LA 카운티 보안관이 전날 살인 미수와 강도 혐의로 체포됐다가 교정 당국의 서류상 실수로 지난 4월 풀려난 제임스 하워드 잭슨(19)이 재검거됐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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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이들은 LA 거리에서 레이디 가가의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도우미에게 총을 쏜 뒤 범행을 저질렀고, 레이디 가가는 개를 돌려받는 대가로 50만 달러(약 6억5000만원)를 제시했다.
납치된 반려견 2마리는 사건 이틀 뒤 집으로 돌아왔지만, 잭슨은 이후 경찰에 붙잡혀 구치소에 수감돼 재판을 기다리던 중 교정 당국 실수로 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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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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