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포드의 질주…7월에만 32%↑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2009년 4월이후 月상승률 최고
    이익 뛰고 전기차 전환 '순항'
    미국 완성차업체 포드의 주가가 지난달에만 32% 상승했다. 월간 상승률로는 2009년 4월 이후 최고다. 2분기 실적이 추정치를 크게 웃돌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포드 주가는 지난 7월 한 달 동안 31.9% 상승했다. 2009년 4월 기록한 월간 상승률인 127.4% 후 최고치다. 경쟁사들도 앞질렀다. 지난달 제너럴모터스(GM) 주가는 14.2% 올랐다. 같은 기간 스텔란티스는 16.3%, 페라리 15.1%, 도요타는 5.5% 상승했다.

    포드의 주가가 선전한 이유는 지난 2분기 실적 때문이다. 지난달 27일 포드는 2분기 순이익이 6억6700만달러(약 8701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18.8% 늘었다고 발표했다. 이자·세금차감전이익(EBIT)은 37억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세 배 뛰었다. 매출은 401억9000만달러(약 52조원)를 기록해 월가 추정치(368억달러)를 대폭 웃돌았다. ‘깜짝 실적’을 공개한 날 장 마감 뒤 시간외거래에서 포드 주가는 6% 뛰었다. 지난달 마지막주에만 포드 주가는 14.6% 상승했다.

    전기차 전환 계획도 순항하고 있다. 지난달 21일 포드는 대규모 배터리 수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2023년까지 전기차 연간 60만 대를 생산할 수 있는 규모다. 2026년까지 500억달러를 투자해 전기차사업을 확대하고 매년 전기차 200만 대 이상을 생산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전기차 전환 속도가 빨라지면서 이달에도 주가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

    오현우 기자 ohw@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테슬라 따라잡자"…中 샤오펑, 자율주행차 데이터센터 설립

      중국 전기자동차 업체 샤오펑이 알리바바와 손잡고 자율주행차 개발을 위한 클라우드컴퓨팅 센터를 설립한다. 테슬라를 추격하기 위해 클라우드컴퓨팅 부문을 신성장동력으로 삼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와 협력하는 것...

    2. 2

      테슬라·LVMH·코카콜라…탄탄한 수요 앞세워 '고공비행'

      해외 기업도 마찬가지였다. 기업의 2분기 실적을 가른 결정적 요인은 ‘가격 결정력’인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 코카콜라 등은 탄탄한 수요와 브랜드를 앞세워 시장을 지배했다. 물가 상승 기조에 ...

    3. 3

      서울시 전기차 충전기, 올해 177기 추가 설치

      서울시가 올해 안에 전기차 충전기 177기를 추가로 설치하기로 했다. 차량 운행량이 많은 대로변에 30기, 택시차고지와 LPG(액화석유가스) 충전소에 급속 전기차 충전기와 일반 충전기를 각각 97기, 50기 설치할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