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임대료 최고 성장률은 뉴욕, 싱가포르…전년비 8.5% 상승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사진=CBS News 사이트 캡처]](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B20220729223251227.jpg)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이 인용한 부동산 중개업체 사빌스(Savills)의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30개 도시를 대상으로 주택임대료 상승률에 대해 조사한 결과 뉴욕과 싱가포르가 가장 높았고, 이어 7.7% 오른 영국 런던이 3위에, 그리고 리스본과 마이애미가 다음 순위를 이었다.
전세계적으로 경기 침체와 인플레이션 그리고 금리 상승 등 불확실성 증가에도 주택임대료가 평균 3.1% 증가하며 자본가치 2.4%를 앞질렀다고 보고서는 밝혔다.
이에 대해 블룸버그는 "주택임대료 상승과 사무실 공실률 하락 등은 코로나19로 인한 록다운 임대 계약에서 확실하게 벗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대니얼 오기자 danieloh@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