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8월 1~5일 여름휴가 떠난다…"재충전의 시간"

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여름휴가를 떠난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9일 브리핑에서 "휴가 동안 윤 대통령은 휴식을 취하고 향후 국정운영을 구상하며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동안 취임 후 빡빡한 일정을 소화해왔다. 이번 휴가가 재충전을 하는 중요한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인 휴가 장소는 경호상 이유로 공개하지 않았지만, 휴가 중 민생 현장을 찾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의 휴가 일정에 맞춰서 실장들이나 수석들도 일정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김대기 비서실장의 경우 휴가 기간에도 출근할 예정이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