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에이핑크(Apink) 초봄(초롱보미)이 첫 유닛 활동을 호평 속에 마무리했다.

에이핑크 초봄은 지난 24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 무대를 마지막으로 유닛 첫 싱글앨범 ‘Copycat(카피캣)’의 공식 음반 활동을 종료, 약 2주 간의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에이핑크 데뷔 11년 만에 첫 유닛 조합으로 출격한 에이핑크 초봄은 지난 12일 음원 발표 직후, 신곡 ‘Copycat(카피캣)’이 멜론 최신 차트 상위권 및 벅스 실시간 차트 6위에 오르는 등 국내 주요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이어 아이튠즈 톱 송 차트 바레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대만, 태국, 홍콩 등 6개국 톱10을 기록하며 국내외를 아우른 뜨거운 인기를 과시했다.

또한 ‘Copycat(카피캣)’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3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1천만 뷰를 달성하고, 앨범 판매량은 한터차트 기준 주간 판매 순위 6위에 오르는 등 유닛 첫 데뷔 활동부터 호성적을 거두며 ‘강렬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신곡 ‘Copycat(카피캣)’의 ‘고양이 귀’ 포인트 안무는 따라하기 쉬운 동작과 강렬한 중독성으로 글로벌 숏 비디오 플랫폼 틱톡에서 ‘카피캣 챌린지(#CopycatChallenge)’로 큰 인기몰이에 성공하며 화제를 모았다. 에이핑크 멤버 정은지, 김남주, 오하영은 물론, SBS ‘런닝맨’ 출연진, JTBC ‘아는 형님’ 출연진을 시작으로, 빅톤 강승식, 임세준, 백호, 이홍기, 우주소녀 엑시, 설아, 있지(ITZY) 채령, 유나, 옥택연, 청하, 비비지 신비, 은하, SF9 재윤, 태양, 인기 유튜버 조나단, 뚜아뚜지 등 수많은 선후배 아티스트와 셀럽들의 참여로 이목을 끈 바 있다.

에이핑크 초봄은 신곡 ‘Copycat(카피캣)’ 음악방송 무대를 통해 좋아하는 사람의 모든 걸 따라하고 모방하는 ‘짓궂은 흉내쟁이’로 변신, 앙큼하면서도 발랄한 매력을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으며, 매 무대 컬러풀하면서도 키치한 스타일링과 독특한 ‘쌍둥이 인형’ 콘셉트로 보는 재미를 높였다.

박초롱과 윤보미는 데뷔 11주년을 맞은 걸그룹 에이핑크 멤버로, ‘Mr.Chu’, ‘NoNoNo’, ‘Dumhdurum(덤더럼)’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대중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2월 데뷔 10주년 스페셜 앨범 ‘HORN(혼)’ 활동에 이어, 이번 ‘Copycat(카피캣)’ 활동까지 다양한 성과를 기록하며 유닛 데뷔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한편, 유닛 데뷔앨범 ‘Copycat(카피캣)’ 활동을 성료한 에이핑크 초봄은 9월 중순 일본 팬미팅을 시작으로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