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주철 울산해양경찰서장 취임…"국민 생명과 재산 보호"
울산해양경찰서는 신주철(58) 총경이 21일 제29대 서장으로 취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신 신임 서장은 코로나19 재확산 상황을 고려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치안 상황 청취와 함께 직원들과 간단한 인사를 나눴다.

이어 경비함정을 이용해 울산항과 국가중요시설 등 주요 현장 점검에 나섰다.

신 서장은 직원들에게 전하는 취임 글에서 "최일선 현장을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친화적 행정을 펼쳐나가겠다"며 "직원 상호 간 소통과 화합으로 지혜를 모아 국민의 신뢰를 받는 강하고 믿음직한 해양경찰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밝혔다.

신 서장은 1994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임용된 후 동해해양경찰서 1512 함장, 해양경찰청 형사계장, 수사계장, 남해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 부산해양경찰서 수사과장, 남해지방청 수사과장, 동해지방청 수사과장 등 주요 보직을 지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