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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교육비 덜 들게…' 고교생용 수업 개설, 대학에 2년간 지원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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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 80곳에 585억 지원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대학 입시와 고교 교육의 연계성을 높여 수험생 부담을 낮추는 대학에 정부가 총 585억원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5일 이 같은 내용의 ‘2025~2026년 고교 교육 기여 대학 지원 사업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총 80개가량의 대학을 선정해 2년간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안에 따르면 각 대학에서 고교학점제 도입에 맞춰 고등학생이 들을 수 있는 선택 과목을 개설하거나, 진로 체험 행사 프로그램 및 소외지역 진학 컨설팅 등 사업을 추진하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개정 교육과정 방향과 2028년도 대입 개편안 취지에 맞게 대입 전형을 설계하고, 공교육 범위 내에서 대학별 고사를 출제해 사교육 부담을 완화하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또 기회균형·지역균형 선발 등 법령상 의무 선발 비율을 준수해 대학 입학생의 다양성을 확대하는 방안을 장려한다.

    이런 기준을 충족해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대학은 입학사정관 인건비 및 교육·훈련 경비, 고교 협력 활동 운영비, 대입전형 연구비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총지원 규모는 585억원이다.

    이주희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2025~2026년은 대학이 2028년도 대입 개편안 취지를 반영해 새로운 전형을 설계해야 하는 시점”이라며 “각 대학이 고교 교육으로 준비할 수 있는 대입 전형을 도입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고재연 기자 yeo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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