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 수파싯 /사진=아리랑TV 제공
뮤 수파싯 /사진=아리랑TV 제공
'태국의 BTS'라 불리는 뮤 수파싯(mew suppasit)이 아리랑TV '심플리케이팝 콘투어'에 출연한다.

2021년 첫 정규 앨범 '365'를 발표한 뮤 수파싯은 태국 가수로는 처음으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톱10에 5곡이 랭크되는 신기록을 썼고, 배우이자 프로듀서로 활동하고 있는 만능 엔터테이너다. 태국은 물론 여러 해외 국가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글로벌 아티스트로, 한국에서도 엄청난 팬덤을 자랑한다.

오는 25일 방송되는 아리랑TV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 태국 편 라이브에서 뮤 수파싯은 특별 인터뷰와 함께 전 세계 최초로 '포에버 러브(FOREVER LOVE)'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뮤 수파싯이 세 번째로 발표한 글로벌 협업 신곡 '포에버 러브'는 가수 범키와 손 잡고 완성한 여름 감성의 노래다.

뮤 수파싯은 2021년 아시아 송 페스티벌에 태국 대표로 출연했으며, 이후 가수 샘킴과의 컬래버레이션 앨범을 발매했다. 지난해 5월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 태국 편에도 비대면으로 출연해 트위터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당시 한국 팬들과 직접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던 뮤 수파싯은 '심플리 케이팝 콘투어'와의 인연을 잊지 않고 태국과 한국, 미국을 오가는 바쁜 스케줄에도 한국 팬들을 위해 흔쾌히 출연을 결정했다.

'심플리케이팝 콘투어' 태국 편은 유튜브 채널 '아리랑 K팝'에서 실시간으로 중계되며, 오는 29일과 8월 5일 TV로도 방송된다.

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