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7% 할인 'e서울사랑상품권' 100억원 규모 21일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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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면가 대비 7% 할인된 금액에 판매하며, 전체 발행 규모는 100억원이다.
주요 사용처는 온라인쇼핑몰 '11번가' 내 소상공인 전용관 'e서울사랑샵#'과 '제로배달 유니온'에 참여한 배달 앱 5개(위메프오, 땡겨요, 먹깨비, 맘마먹자, 로마켓)다.
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신한SOL(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앱에서 월 70만원 한도 내 1만원 단위로 살 수 있다.
보유는 1인당 총 200만원까지 가능하다.
구매 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으면 기간에 상관없이 구매를 취소할 수 있다.
'e서울사랑상품권'은 국비 지원을 받는 오프라인용 자치구 발행 상품권과 달리 전액 시비로 발행된다.
시는 "비대면 소비 확산과 배달앱 주문 급증 등 변화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온라인 전용 상품권을 발행하게 됐다"며 "오프라인용 자치구 서울지역사랑상품권도 9월 중 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