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0개 시험장서 진행…2명 뽑는 9급 수사직렬에 592명 몰려
내일 군무원 채용 필기시험…6만3천여명 지원해 경쟁률 11대 1
국방부와 각 군 본부가 주관하는 2022년도 일반군무원 공·경채 필기시험이 16일 전국 16개 지역 100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고 국방부가 15일 밝혔다.

총 37개 직렬에서 5천727명을 선발하는 올해 채용에 6만3천450명이 지원, 평균 11.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작년의 10.5대 1보다 소폭 상승한 것이다.

5천275명을 뽑는 공개경쟁채용에 6만1천478명이 지원했다.

선발인원이 395명으로 가장 많은 9급 행정직렬에 1만776명이 지원, 경쟁률 27.2대 1로 집계됐다.

9급 수사직렬에는 2명 모집에 무려 592명이 몰렸다.

경력경쟁채용에는 470명 선발에 1천972명이 지원, 경쟁률이 4.2대 1을 기록했다.

코로나 확진자는 전국 5개 권역에 마련된 예비군훈련장 등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에 관한 자세한 안내는 국방부 군무원 채용관리시스템(https://recruit.mn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합격자는 8월 19일에 국방부와 각 군 누리집(국방부 https://recruit.mnd.go.kr, 육군 https://www.goarmy.mil.kr, 해군 https://www.navy.mil.kr, 공군 https://go.airforce.mil.kr)에 실린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