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카·초소형 전기차 등 이색 자동차 체험…부대행사 다채
"부산모터쇼, 우리도 있다"…전기 이륜차·타이어 등 전시
4년 만에 돌아온 '2022 부산국제모터쇼'에는 6개 완성차 브랜드 이외에 다양한 국내 브랜드도 만나볼 수 있다.

14일 언론 공개 행사가 열린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전시장에는 타이어 브랜드 중 유일하게 참여한 넥센타이어가 개방형 구조로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넥센타이어는 이곳에 엔페라 슈프림, 더 뉴 엔페라 AU7 등 주력 타이어 5종과 EV, 레이싱, 미래 콘셉트 타이어 등을 전시했다.

2020년 넥센타이어가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로 론칭한 비대면 타이어 방문 교체 서비스인 '넥스트레벨 GO' 차량도 함께 선보였다.

"부산모터쇼, 우리도 있다"…전기 이륜차·타이어 등 전시
국내 이륜차 전문 브랜드인 디엔에이모터스는 프로젝트명 'ED-1'을 최초 공개했다.

'ED-1'은 현대자동차 계열사인 현대케피코와 2018년부터 합작 개발한 차량으로, 내년 출시를 앞둔 전기 이륜차이다.

이외에 대동모빌리티의 골프카 등 다양한 전기 모빌리티도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 부산국제모터쇼에선 이색 슈퍼카부터 이륜차까지 직접 자동차를 타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됐다.

초소형 전기차인 '라라클래식'의 2인용 마이크로레이서를 타고 실내 코스를 돌아볼 수 있다.

사륜구동 SUV 튜닝 자동차를 타고 다양한 오프로드 시설물을 극복해보는 짜릿한 경험도 할 수 있다.

"부산모터쇼, 우리도 있다"…전기 이륜차·타이어 등 전시
부산국제모터쇼는 2001년을 시작으로 2년마다 한 번씩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 자동차 전시회다.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2022 부산국제모터쇼'는 '넥스트 모빌리티, 축제가 되다(Next Mobility, A Celebration)'라는 주제로 15일 개막식을 열고 24일까지 열흘간 진행된다.

주최 측은 모터쇼 입장권을 온라인으로 예매하면 주중·주말 요금에 따라 1천원∼2천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