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태용 김해시장 내년 국비 확보 발품…기획재정부 방문

홍태용 경남 김해시장이 13일 취임 후 처음으로 기획재정부를 찾아 2023년 지역 주요 사업을 설명하고 국비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내년 김해시 국비 확보 목표액은 8천178억원이다.

홍 시장은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 김장훈 총사업비관리과장을 각각 만나 부산과 김해를 잇는 초정∼화명 광역도로 건설, 김해 지식산업센터 건립, 화포천 습지보호구역 사유지 매수, 대동하수처리구역 오수관로 정비사업 등에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했다.

홍 시장은 "정부가 내년에 고강도 지출구조조정을 예고해 상황이지만, 전 직원과 함께 행정력을 집중해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