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뉴스1)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사진=뉴스1)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한 항공기 화물칸에서 화재 감지기가 오작동해 소방대원들이 출동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13일 제주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31분쯤 제주국제공항에 착륙한 티웨이항공 항공기 화물칸에서 연기 등을 감지하는 경고등이 켜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보조 활주로에 계류 중인 항공기 화물칸으로 진입해 화재 여부를 확인했다. 하지만 이는 경보기 오작동으로 최종 확인됐다.

소방 관계자는 "당시 제주에 도착한 항공기로 승객들이 타고 있었지만 오작동으로 파악돼 대피는 없었다"고 말했다.

차은지 한경닷컴 기자 chachac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