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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슈타겐 컨소시엄, 현대차 울산공장에 '제조 메타버스 플랫폼' 실증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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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 메타버스 플랫폼 전문 기업인 슈타겐(대표 김원현) 컨소시엄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산업융합형 메타버스 플랫폼 실증'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사업에 지원되는 국비는 총 40억(2년)으로 추후 우수과제 선정 시 추가로 20억(1년)을 더 지원받는다.

    슈타겐이 전체 사업을 총괄하고 녹원정보기술, 아리안, 코어텍, 이지로보틱스,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울산정보산업진흥원이 공동으로 과제를 수행하며, 현대자동차, 라오닉스가 수요처로 공동 참여한다.

    사업은 제조 공정 효율화 및 혁신 강화를 위한 가상융합기술 기반 산업형 메타버스 모델 설계,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 제조공정을 위한 산업용 메타버스 최적화 실증을 통해 생산공정 혁신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슈타겐 컨소시엄은 현대자동차와 함께 자동차 제조공정을 대상으로 제안해 선정됐다.

    자동차 제조환경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로의 패러다임 변화와 ‘기능’ 위주의 제품에서 사용자‘경험’ 중심으로 변화함에 따라 차종은 늘어나고, 생산주기는 짧아지는 등 소비자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반영할 수 있는 유연생산 시스템 도입이 시급한 현실이다.

    슈타겐 컨소시엄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내에 실증 환경을 구축하고, 생산 제조공정(work load), 제조 프로세스 사이클(process), 제조 자동화 설비(procedure)에 대한 가상화로 유기적 생산체계 연동이 가능한 제조혁신 메타버스 플랫폼 '메타라인(MetaLine)'을 구현한다.

    회사 관계자는 "메타라인 플랫폼 서비스가 활성화되면, 자동차 및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와 관련 이해관계자 모두가 실시간으로 고객 요구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해져 제조 비용과 시간은 단축되고, 생산 정확도는 향상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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