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대면 방식으로 진로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대구교육청,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진로진학박람회
오는 22일부터 이틀간 대구엑스코에서 '제13회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를 열기로 하고 9∼13일 온라인으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대구 진로진학박람회는 매년 1만명 이상 중·고등학생이 직접 방문해 참여했으나 2020년과 지난해에는 코로나19 때문에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번 진로진학박람회는 특강관, 대학별상담관, 멘토-멘티관, 학교생활디자인관, 수시상담관 등으로 나눠 운영된다.

참가 희망자는 대구진학진로정보센터 홈페이지(http://www.dge.go.kr/jinhak)를 통해 선착순으로 예약하면 된다.

사전 신청을 하지 못한 경우 행사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대구지역 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졸업생, 검정고시생, 학부모라면 참가할 수 있지만 운영관별로 참가 대상이 다를 수 있어 대상 여부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