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 집’ 이영은, 제 발로 들어간 지옥 속 이어질 후반부 전개에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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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밀의 집’ 속 이영은의 행보에 눈길이 쏠린다.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에서 백주홍 역을 맡아 매회 열연을 펼치고 있는 이영은의 갑작스러운 변화에 앞날을 예측할 수 없는 전개가 이어지고 있다.
양심의 가책을 느끼던 아빠 상구(박충선 분)가 이제라도 모든 걸 바로잡기 위해 지환(서하준 분) 엄마 사고에 관한 증언 영상을 찍은 직후 갑작스런 죽음을 맞이하자 무너져내린 주홍. 아빠의 죽음에 태희(강별 분)가 연관되어 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었던 주홍은 모든 걸 걸고 복수를 다짐하게 된다.
복수를 위해 주홍이 처음 실행한 행동은 바로 태형(정헌 분)과의 결혼. 아들 사랑이 남다른 숙진(이승연 분)에게 먼저 한 방을 선사한 후 제 발로 남가네 지옥으로 걸어 들어가는 선택으로 변화의 시작을 알렸다.
항상 해맑고 긍정적이였던 주홍이 일련의 사건들로 점차 흑화하는 과정에서의 감정 변화들을 이영은은 특유의 노련함으로 표현하며 극을 가득 채우고 있다. 과연 그녀가 어떤 방식으로 그들에게 갚아줄지 궁금증이 높아지는 가운데 앞으로 이어질 전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MBC 일일드라마 ‘비밀의 집’은 매주 월~금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