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지 표 서머송 뭐가 다를까…"상쾌하게, 반짝거리는 물결 느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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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지, 6일 미니 2집 '서머 바이브' 발매
"두 번째 앨범,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려 고민"
"이전보다 단단하고 꽉 채워진 느낌 받으시길"
"마냥 신나기보다는 상쾌한 매력 있는 '러브에이드'"
"두 번째 앨범, 달라진 모습 보여드리려 고민"
"이전보다 단단하고 꽉 채워진 느낌 받으시길"
"마냥 신나기보다는 상쾌한 매력 있는 '러브에이드'"
![비비지 표 서머송 뭐가 다를까…"상쾌하게, 반짝거리는 물결 느낌"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03.30546030.1.jpg)
비비지(은하, 신비, 엄지)는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라이브홀에서 두 번째 미니앨범 '서머 바이브(Summer Vib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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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바이브'에는 타이틀곡 '러브에이드(LOVEADE)'를 비롯해 1990년대 풍의 기타 리프를 베이스로 하는 '시에스타(SIESTA)', 업템포 사운드의 '파티 팝(Party Pop)', 몽환적인 딥하우스 곡 '러브 러브 러브(Love Love Love)', 연인과의 여름밤을 회상하는 '#플래시백(#FLASHBACK)', 서정적인 발라드 곡 '춤'까지 총 6곡이 수록됐다.
엄지는 "이전 앨범에는 비비지의 첫 시작을 알리는 포부와 '비비지는 이런 그룹이다'라는 걸 보여주는 정체성이 담겼다"면서 "비비지의 색깔을 조금 더 확실하게 보여드리는 앨범을 내고 싶었다. 이번엔 계절감도 추가해 약간은 밝은 느낌으로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비는 "청량함과 감성이 다 들어가 있다. 둘 다 잡았다"며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비비지 표 서머송 뭐가 다를까…"상쾌하게, 반짝거리는 물결 느낌"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03.30545564.1.jpg)
![비비지 표 서머송 뭐가 다를까…"상쾌하게, 반짝거리는 물결 느낌"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03.30545530.1.jpg)
![비비지 표 서머송 뭐가 다를까…"상쾌하게, 반짝거리는 물결 느낌" [종합]](https://img.hankyung.com/photo/202207/03.3054555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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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여자친구로 활동하며 쌓아온 내공에 한층 개성 넘치고 통통 튀는 모습으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 비비지는 앞서 데뷔와 동시에 '밥 밥!(BOP BOP!)'으로 음악방송 2관왕에 오르는 등 활약했다. Mnet 경연 프로그램 '퀸덤2'에도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로 실력을 입증했던 바다.
'퀸덤2'를 통해 성장한 부분에 대해 묻자 은하는 "다양한 무대를 선보일 수 있었기 때문에 그 자체로도 성장했다고 느낀다. 준비하면서 실력도 더 향상됐고, 열심히 임했다"고 답했다. 신비 역시 "매 무대를 준비하면서 우리 의견이 안 들어간 게 없었다. 어떻게 해야 개인으로든, 팀으로든 무대에서 잘 보일지를 안 것 같아서 그 점은 정말 성장한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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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는 "회의 과정에서 얘기를 많이 했다. 여름을 확 느낄 수 있는 걸 해야하지 않냐는 말이 나왔는데, 회사에서 여름 느낌이 나되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강렬하고 마냥 신나기만 한 여름보다는 약간 여유로운 느낌이 있는 여름 곡이면 새롭고 세련된 느낌이 날 것 같다고 하더라. 그 의견에 우리도 호감을 표했다. 곡을 수급 받다가 만난 게 '러브에이드'다. 마냥 너무 신난다기보다는 들으면 기분이 좋고, 상쾌해지는 매력이 있는 게 비비지만의 차별점인 것 같다"고 강조했다.
여자친구로 활동할 당시에도 '서머송'으로 큰 사랑을 받았던 이들은 "그땐 에너지도 조금 더 세고 롤러코스터를 타는 느낌이 있어서 찬란한 파도 같은 느낌이었다면 지금은 반짝거리는 물결 같은 느낌"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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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영 한경닷컴 기자 swimming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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