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는 영창케미칼과 에이치피에스피(HPSP), 스팩 한 곳이 일반 청약에 나선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하는 영창케미칼은 4~5일 일반 청약을 받는다. 2001년 설립된 영창케미칼은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산업에 사용되는 화학 소재 개발·생산 전문기업이다. 지난달 27~28일 열린 기관투자가 수요예측 결과, 공모가는 1만8600원으로 확정됐다. 공모 주식은 240만 주다. 공모금액은 확정 공모가 기준 약 446억원이다. 상장 주관사는 하나증권이다.

오는 6~7일 일반 청약을 받는 HPSP는 반도체 전 공정 장비업체다. 반도체에 생긴 손상을 제거하기 위한 열처리 공정 장비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450도 이하 온도에서 100% 수소 농도를 유지할 수 있는 고압 수소 어닐링 장비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주당 공모 희망가는 2만3000~2만5000원으로 책정됐으며 공모 주식은 300만 주다.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업무를 맡았다.

6일에는 대신밸런스 12호 스팩이 청약을 받는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