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해남군은 코리아둘레길의 마지막 구간인 ‘서해랑길’이 개통했다고 27일 밝혔다. 서해랑길은 서해안을 연결해 해남 땅끝에서 인천 강화까지 이어지는 국내 최장(1800㎞) 걷기 여행길이다. 해남 구간은 땅끝탑에서 출발해 땅끝바다를 조망하며 걷는 1코스를 시작으로 총 9개 코스 137.8㎞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