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신선대 부두. 사진=연합뉴스
부산항 신선대 부두. 사진=연합뉴스
이달 들어 지난 20일까지 수출이 1년 전보다 3.4% 감소했다.

21일 관세청에 따르면 이번 달 1∼20일 수출액(통관 기준 잠정치)은 312억8300만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대비 3.4% 줄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13.5일로 작년 같은 기간(15.5일)보다 이틀 적다. 이를 감안한 일평균 수출액은 11.0% 증가했다.

수입액은 389억2500만달러로 1년 전보다 21.1% 증가했다.

이에 따라 무역수지는 76억4200만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에는 2억3600만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해 들어 이달 20일까지 누적 무역적자는 154억6900만달러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