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체대, 전국종별하키선수권 여대부 13년 연속 우승
이금주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체대는 18일 충북 제천 청풍명월국제하키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9일째 여대부 결승에서 인제대와 페널티 슛아웃까지 가는 접전 끝에 4-2로 이겼다.
한국체대는 경기 시작 30초 만에 인제대 송성은에게 먼저 한 골을 내줬지만 3쿼터 조미희의 득점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후 양 팀이 득점을 올리지 못해 페널티 슛아웃으로 우승팀이 정해졌으며 한국체대가 결국 4-2 승리를 거뒀다.
한국체대는 2010년부터 이 대회 13년 연속 정상을 놓치지 않았다.
최우수선수에는 이남경(한국체대), 우수선수 박계영(인제대)이 각각 선정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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