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문화로 힐링하세요…10월까지 김해 장군차 시음행사
경남 김해시는 오는 11일부터 지역 특산물 장군차를 맛보는 행사를 한다고 9일 밝혔다.

가야차인연합회가 경남도 주민참여예산으로 10월 30일까지 7∼8월을 제외하고 매주 토·일요일 행사를 한다.

행사 주제는 '차문화와 치유힐링 경남여행의 콜라보 스토리 김해편'이다.

가야차인연합회는 시민들에게 차마실세트를 1천원에 빌려준다.

시민들은 차마실세트를 이용해 장군차를 음미하고 김해의 우수한 다기 문화를 느낀다.

가야차인연합회는 6월에는 연지공원, 9월에는 수로왕릉, 10월에는 봉하마을로 장소를 바꿔 22차례 행사를 한다.

김해는 고대국가 가락국(금관가야) 중심지였다.

가락국 김수로왕의 왕비가 된 인도 아유타국 공주 허황옥이 예물로 장군차를 가져왔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차 문화로 힐링하세요…10월까지 김해 장군차 시음행사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