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C신라면세점은 김대중 전 HDC현대산업개발 수주부문 부문장을 신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HDC신라면세점
HDC신라면세점은 김대중 전 HDC현대산업개발 수주부문 부문장을 신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사진=HDC신라면세점
HDC신라면세점은 김대중 전 HDC현대산업개발 수주부문 부문장(사진)을 신임 공동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김 공동대표는 1995년 HDC현대산업개발에 입사해 경영분석팀장, 도시재생팀장 등을 거쳐 호텔HDC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HDC신라면세점은 기존 고낙천 대표와 김 대표의 공동대표 체제로 전환된다.

김 공동대표는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엔데믹(감염병 풍토병화) 기대감으로 해외여행 수요가 늘면서 면세점을 찾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서울 중심에 위치한 신라아이파크면세점의 지리적 강점을 살리고 인프라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