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복, MBC '닥터 로이어' 합류…극적 긴장감 상승 예고


배우 이규복이 '닥터 로이어'에 합류한다.

31일 HB엔터테인먼트는 "배우 이규복이 MBC 새 금토드라마 '닥터 로이어‘에서 천실장 역으로 캐스팅됐다"라고 전했다.

'닥터로이어'는 조작된 수술로 모든 걸 빼앗기고 변호사가 된 천재 외과의사와 의료 범죄 전담부 검사의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 드라마.

이규복은 극중 現 보건복지부 장관 내정자 구진기(이경영 분)의 심복 천실장으로 분했다. 천실장은 진기의 707특임대 출신으로 군 생활부터 제대까지 삶이 베일에 가려진, 평소 진기의 곁을 묵묵히 보좌하지만 움직이기로 마음먹으면 누구보다 빠르고 일을 확실하게 처리하는 미스터리한 인물.

이규복은 2010년 KBS '제빵왕 김탁구'로 데뷔 이후 드라마 '악의 꽃', '본대로 말하다', '닥터 프리즈너', '백일의 낭군님' 등 다양한 장르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본인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오고 있다. 특히 최근 OCN '키마이라'에서 강상구 역을 맡아 광기 어린 눈빛으로 극의 긴장감은 물론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은 것.

이번 '닥터 로이어'를 통해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 더욱 업그레이드된 그의 짙은 카리스마가 안방극장에 숨 막히는 긴장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닥터 로이어'는 오는 6월 3일 밤 9시 50분 MBC에서 첫 방송된다.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