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7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사진=연합뉴스
지난 27일 명동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 모습. 사진=연합뉴스
코스피지수가 30일 장 초반 1% 가까이 오르고 있다. 지난 20일 2600선을 회복한 지수가 이번 주 들어 2700선을 돌파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오전 9시9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2.41포인트(0.85%) 하락한 2660.46에 거래 중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0억원, 287억원 순매도 중인 반면 기관 홀로 2559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들은 대부분 오르는 중이다. 삼성전자(1.2%), LG에너지솔루션(0.93%), SK하이닉스(0.94%), NAVER(1.85%), 현대차(1.08%), 카카오(1.34%) 등 대부분 종목들이 빨간불을 켰다. 다만 삼성SDI(-0.68%)와 LG화학(-0.91%) 등은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지수도 1% 가까이 상승 중이다. 지수는 전일 대비 8.29포인트(0.95%) 오른 882.26를 기록하고 있다.

시총 상위 10종목을 살펴보면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에코프로비엠(1.35%), 셀트리온헬스케어(0.49%), 카카오게임즈(2.02%), 펄어비스(1.12%), 셀트리온제약(0.76%), CJ ENM(4%) 등을 기록 중이다. 반면 HLB는 0.96% 손실률을 기록 중이다.

신민경 한경닷컴 기자 radi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