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 준공…80병상 규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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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센터는 부산, 울산, 경남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등 13만명에게 전문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지하 1층, 지상 6층, 전체 면적 7천466㎡, 80병상 규모로, 재활운동 치료실과 전문재활 치료실, 근골격계 치료실 등을 갖췄다.
전문의료진과 직원 등 50여 명이 근무하고 보행보조로봇, 상지(上肢)재활로봇, 무중력 트레드밀(Treadmill) 등 각종 첨단 재활시설을 도입했다.
재활센터는 앞서 지난 3월 40병상 규모로 시범운영을 시작했다.
내년 상반기 요양병원이 들어서면 부산보훈병원과 함께 부울경 지역 보훈가족에게 진료-재활-요양을 잇는 맞춤형 통합 보훈 의료 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이날 준공식에는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감신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보훈단체장, 보훈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국가보훈처는 2018년부터 4개 지방보훈병원에 재활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광주보훈병원 재활센터에 이어 이날 부산보훈병원 재활센터를 준공했고, 내년까지 대전과 대구에 재활센터 건립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