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의 공공 종합시험인증기관인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하 KTL, 원장 김세종)은 2022년 정규직 공채를 진행한다.

이번 공채는 6월3일까지 전체 46개 분야 64명을 채용하며, 일반직군(37명) 채용이외에 전문직군(3명)과 공무직군(24명)등 2개 직군에 대해서도 함께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는 4차 산업 및 미래 신기술에 대한 시험인증지원을 위한 기계·전기·의료·환경 등 이공계 분야의 연구직뿐만 아니라 행정직까지 전 업무분야이며, 블라인드 채용을 원칙으로 진행한다.

전형은 서류전형, 필기 및 인성검사, 1차 면접(발표평가, 실무중심), 2차 종합면접(인성중심) 순서로 총 4단계로 진행된다.

국가직무능력표준(NCS)기반으로 진행되는 면접전형으로 실무·인성 2단계로 구분해 실무능력이 검증된 직무적합 인재를 채용하는데 초점을 뒀다. 장애인·보훈대상자, 이전지역 인재에 대해서 채용가점을 부여해 공공기관으로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KTL은 이번 채용전형 동안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관련 예방 교육 실시, 전형장소 방역·환기 및 안전거리 확보 등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김세종 KTL 원장은 “공정한 채용기회 보장 및 전형 단계별 가이드라인 준수 등 다양한 노력을 통해 공정한 채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아울러 사회적 배려 대상자와 지역인재에 대해 가점을 부여하여 취업기회를 넓히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서겠다”고 말했다. 진주=김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