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군 당국은 남부 항구도시 마리우폴의 아조우스탈 제철소에서 마지막까지 항전하다가 부상당한 우크라이나군 장병 264명을 친러 지역인 도네츠크로 옮긴 뒤 “마리우폴에서 손을 떼겠다”고 발표했다. 도네츠크주 노보아조브스크의 의료시설에서 친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부상병을 들것에 실어 이송하고 있다.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