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직 교육장들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지지"
전북지역 전직 교육장들은 17일 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지 선언에는 전직 교육장 31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천 후보는 깨끗하고 투명한 인사시스템을 유지 강화할 수 있는 후보, 비리에 맞설 후보, 무한 경쟁교육으로부터 아이들을 지킬 후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후보 가운데 유일하게 교사와 대학에서 수업연구 교수로 활동한 경험이 있어,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잘 아는 현장 교육 전문가"라고 덧붙였다.

전직 교육장들은 "천 후보가 50대의 젊은 후보로서 전북 교육을 역동적으로 바꿔 갈 것"이라며 "그의 당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