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공대, 차세대 리더 연구자 3명 선정
포항공대(포스텍)는 학계를 선도할 차세대 리더 연구자로 김준성 물리학과 교수, 강병우 신소재공학과 교수, 한정우 화학공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포항공대는 지난해부터 미래 과학기술을 이끌 교수의 연구를 돕기 위해 차세대 리더 연구자를 선정한 뒤 연구비를 지원해왔다.

김준성 교수는 위상학적 전자상태와 강자성을 동시에 갖는 새로운 2차원 물질을 연이어 발견해 국제학술지 '네이처' 등에 게재하는 등 국내외에서 업적을 인정받고 있다.

강병우 교수는 포항공대를 이차전지 소재 메카로 만들기 위해 에너지소재대학원 설립을 주도했고 이차전지재료기술연구소장, 포항공대-삼성SDI 배터리 인재양성 과정 운영책임자를 맡고 있다.

한정우 교수는 계산화학 기반 촉매와 에너지 재료 설계 분야에서 선도적인 연구를 통해 세계적 학술지에 190여편의 논문을 실었다.

포항공대, 차세대 리더 연구자 3명 선정
포항공대, 차세대 리더 연구자 3명 선정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