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확진자 수 1주 전과 비슷…재택치료 5만명대 유지

경기도는 8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7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8천553명이라고 밝혔다.

주말 검사 건수가 감소하며 전날인 6일 9천444명보다 891명 줄었고, 한 주 전 같은 토요일이었던 지난달 30일 8천575명보다는 22명 감소하며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79만2천26명이다.

사망자의 경우 36명 발생해 전날(19명)보다 17명 증가했으며, 누적 사망자는 6천34명으로 6천명을 넘어섰다.

시·군별 신규 확진자 수를 보면 수원시(804명)만 800명대였고 이어 고양시(670명)·화성시(670명) 등 2개 시가 600명대, 용인시(590명)·성남시(589명)·부천시(582명) 등 3개 시가 500명대를 각각 나타냈다.

가평군(29명)·과천시(50명)·여주시(53명)·연천군(54명)·포천시(55명)·양평군(62명)·동두천시(65명) 등 7개 시·군은 100명 미만으로 나왔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14.3%로 전날(14.0%)보다 0.3%포인트 올라갔고,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도 18.1%로 전날(17.2%)보다 0.9%포인트 높아졌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5만6천387명으로 전날(5만5천65명)과 비교해 1천322명 늘어났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6%, 2차 86.6%, 3차 63.6%, 4차 22.0%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