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북도당 공천관리위원회가 6·1 지방선거 칠곡·의성군수 경선 후보 재공모 결과 등을 발표했다.

국힘, 칠곡·의성군수 경선 후보 재공모 결과 등 발표
도당 공관위는 6일 의성군수 후보자를 재공모해 김진욱·이영훈·최유철 예비후보를 경선 대상자로 선정했다.

공관위는 오는 7∼8일 책임당원 투표 50%, 일반국민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경선을 하기로 의결했다.

뇌물수수 혐의로 재판이 진행 중인 김주수 의성군수는 경선대상에서 배제됐다.

공관위는 도내 5곳의 광역의원 후보 경선 결과도 발표했다.

영주시1 선거구는 임병하, 영주시2 선거구는 박성만, 영양은 이종열, 봉화는 박창욱, 울진은 김원석 후보가 공천자로 확정됐다.

경선 여론조사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이 빚어진 칠곡군수 후보 경선은 중앙당 공관위에서 재공모를 진행해 공천 신청자 7명 가운데 곽경호·김재욱·서태원·장재환 예비후보만 경선 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들은 7∼8일 100% 일반국민여론조사로만 경선을 치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