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어린이책미술관, 그림책 테마 전시 '그림 더하기전' 개최

현대백화점이 운영하는 어린이 대상 미술관인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다음달 26일까지 그림책 테마 전시인 '그림 더하기전'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7층에 위치한 'MOKA 스테이션 판교'는 현대어린이책미술관이 운영하는 그림책 테마 예술 공간이다.

앞서 MOKA스테이션 판교는 '세모, 네모, 동그라미전'과 '알록달록 팝업전'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이번에 열리는 '그림 더하기전'은 국내 대표 일러스트레이터이자 그림책 디자이너인 윤주희 작가의 '왕이 되고 싶었던 호랑이' 그림책의 그림으로 구성됐다.

이 그림책은 초록색과 주황색 만을 사용한 실크스크린 기법으로 그림책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독창적인 작품성을 인정 받아 지난 2015년 뉴욕타임즈 올해의 그림책으로 선정된 바 있다.

현대어린이책미술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경험해 볼 수 있게 이번 전시를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고객들에게 예술적 영감과 즐거움을 제공하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효성기자 z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