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국가정원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 14일 개최

울산시는 시민이 직접 정원을 꾸며보는 '새내기 정원사 경진대회'를 14일 국가정원 대나무생태원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정원 꾸미기 재료와 도구를 시민에게 제공하고 자유 주제로 진행한다.

참가 팀당 1명씩 상담·지도를 제공해 시민 부담을 덜어준다.

참가 대상은 정원 만들기 경험이 없는 시민이며, 가족, 친구, 직장 동료 등이 2∼5명을 한 팀으로 신청할 수 있다.

4∼13일 선착순으로 7개 팀을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은 울산시와 국가정원 누리집 등에서 안내하고 있는 온라인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정원 조성이 끝나면 울산조경협회 정원 전문가가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 팀 2개 팀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정원 문화 체험과 국가정원 홍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