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전남교육감 후보, '재생 용지 홍보물' 발송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는 3일 재생 용지로 제작한 종이봉투에 홍보물을 넣어 유권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후보는 보도자료를 통해 "많은 예비후보가 속이 비치는 투명 비닐봉지를 사용하는 데 반해, 재생 용지로 제작한 종이봉투를 사용할 계획"이라며 "환경은 실천이 중요한 만큼 다른 후보들도 동참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 후보는 지난 2월 자신의 저서를 출판하면서도 재생 용지를 사용했고, 접착제의 양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철 제본(종이를 실로 엮는 방식)을 사용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