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러허브, IT 개발 경력 직원에 최소 30% 연봉 인상 보장
온라인 통합판매 플랫폼 셀러허브는 경력직 신규 입사 직원에게 직전 직장 대비 최소 30%의 연봉 인상을 보장한다고 28일 밝혔다.

채용 대상은 PM, UI/UX 디자이너, 백엔드 및 프론트엔드 개발자 등 IT 개발 직군이다. 셀러허브는 사내 추천 제도를 운영해 인재 채용 성공 시 추천인과 채용 인재에게 보상금 지급하고, 스톡옵션 부여 등 경력직 이직 우대 제도도 함께 마련했다.

2012년 설립된 셀러허브는 249억원의 누적 투자를 유치하며 연평균 78% 성장했다. 이커머스 전체 시장의 성장률보다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누적 거래액은 올해 3월 기준 2800억원을 기록했다. 이 업체는 지난해 B2B 유통 플랫폼 온채널, 4자물류 플랫폼 개미창고를 인수하는 등 사업 확장에도 힘을 쏟고 있다.

셀러허브는 채용 규모를 대폭 확대해 올해 총 200명 이상의 구성원을 확보할 방침이다. 오는 6월에는 서울 강남권 중심부로 사옥을 확장 이전한다.

입사 지원은 셀러허브 채용사이트 및 원티드, 잡플래닛, 잡코리아, 사람인 등 채용 플랫폼에서 지원할 수 있다. 이커머스 플랫폼 성장에 대한 열정과 역량을 지녔다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추연진 셀러허브 대표는 "셀러허브의 폭발적인 성장 배경에는 기술 고도화를 함께한 열정적이고 역량 있는 구성원들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최고의 동료들과 함께 2022년 글로벌 기업을 만들어 나갈 이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