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부로 만나는 이종석·임윤아…'빅마우스', MBC 7월 첫방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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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측은 26일 '빅마우스'는 '닥터 로이어'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 새 금토드라마 ‘빅마우스’는 승률 10%의 생계형 변호사가 우연히 맡게 된 살인 사건에 휘말려 하루아침에 희대의 천재사기꾼 ‘빅마우스(Big Mouse)’가 되어 살아남기 위해, 그리고 가족을 지키기 위해 거대한 음모로 얼룩진 특권층의 민낯을 파헤쳐가는 이야기다.
특히 ‘배가본드’를 비롯해 수많은 웰메이드 드라마를 써내려간 장영철, 정경순 작가의 크리에이터 참여와 함께 ‘호텔 델루나’, ‘닥터스’, ‘당신이 잠든 사이’, ‘스타트업’ 등 여러 작품으로 굳건한 팬층을 이루고 있는 오충환 감독이 의기투합한 작품이라는 점에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탄탄한 필력을 가진 작가와 굳건한 팬층을 보유한 감독, 그리고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까지 놓치면 안 될 요소로 가득한 ‘빅마우스’는 오는 2022년 7월 MBC 방영을 확정 지으며 기대감에 불을 붙이고 있다.
‘빅마우스’ 제작진은 “오래 기다리셨던 것만큼 시청자분들의 기대를 실망시키지 않는 작품이 되도록 노력할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김예랑 한경닷컴 기자 yesr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