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소식] 기린·상남면 농산물 전처리센터 착공
(인제=연합뉴스) 강원 인제군은 기린·상남지역 농산물 유통 활성화를 위한 농산물 전처리센터 건축 공사에 본격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행정안전부 특수상황 지역 공모사업에 뽑혀 국비 16억원을 확보했다.
농산물 전처리센터는 2023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총 45억원을 들여 상남면 하남리 일원에 총면적 1천816㎡ 규모로 짓는다.
농산물 선별장, 집하장, 저온저장 시설, 선별·포장 시설, 교육공간 등을 조성한다.
완공되면 풋고추, 산채, 감자 등 지역 대표 농산물 유통 과정에서 품질 저하를 방지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출하 시기를 조절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382명 농가 배치
(인제=연합뉴스) 강원 인제군은 오는 5월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382명을 다섯 차례에 걸쳐 140여 농가에 배치한다.
근로기간은 5개월이다.
농가 추천이 있으면 근로자는 이듬해 다시 같은 농가에서 일할 수 있다.
군은 부족한 농가 인력확보를 위해 지난 1월 네팔 일람현 빡폭툼시와 망세붕시 두 지역과 외국인 계절 근로 인력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