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3319명 확진…감염자 6명 치료 중 사망
인천시는 전날 하루 동안 발생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3천319명으로 집계됐다고 24일 밝혔다.

인천의 하루 확진자 수는 지난달 15일 3만1천211명으로 역대 최다를 기록한 이후 감소세를 보였으며 이달 12일부터 12일째 1만명을 밑돌고 있다.

인천의 누적 확진자 수는 101만5천850명이며, 재택치료 중인 감염자는 3만60명이다.

또 코로나19 감염자 6명이 치료를 받던 중 숨지면서 누적 사망자는 1천306명으로 늘었다.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남동구 한 요양병원에서 동일집단(코호트) 격리 중 2명이 추가로 확진돼 누적 감염자는 84명이 됐다.

인천시 중증환자 전담 치료 병상은 417개 중 112개(가동률 26.9%)가, 감염병 전담 병상은 1천350개 중 172개(가동률 12.7%)가 각각 사용되고 있다.

인천에서는 전날까지 256만3천957명이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을 받았으며, 접종 완료자는 253만6천675명이다.

3차 접종자는 187만8천182명, 4차 접종자는 3만7천258명으로 집계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