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담 병상 가동률 사흘째 20%대

경기도는 24일 0시 기준으로 집계된 23일 하루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5천249명이라고 밝혔다.

경기 1만5249명 신규 확진…1주 전보다 7869명 감소
전날인 22일 1만8천441명보다 3천192명 줄어들며 이틀째 1만명대를 기록했다.

일주일 전인 지난 16일 2만3천118명에 비해서는 7천869명 감소했다.

이날까지 누적 확진자는 463만7천493명이다.

사망자는 33명이 발생해 전날(37명)과 비교해 4명 줄어들었으며, 도내 누적 사망자는 5천706명이 됐다.

시·군별 확진자를 보면 수원시가 1천536명으로 가장 많았고 화성시(1천269명), 용인시(1천263명), 성남시(1천103명), 고양시(1천90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58명)·과천시(80명)·가평군(67명) 등 3개 시·군은 100명 아래로 떨어졌다.

도내 코로나19 전담 병상 가동률은 전날과 같은 28.3%로 사흘째 20%대를 유지했으며, 이 가운데 중증 환자 병상 가동률은 31.0%로 전날(30.7%)보다 소폭 올라갔다
재택치료 중인 확진자는 14만3천759명으로 전날(14만4천315명)과 비슷한 수준이었다.

도내 백신 접종률은 1차 87.5%, 2차 86.6%, 3차 63.4%다.

/연합뉴스